부는 사막 같은 외로움을 지나는 나의 발 걸음 끝에 꼭 있어줘 너 그럴 수 있니 외롭지 않게 너 그럴 수 있니 눈물이 멎게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넌 가봤니 먼저 내 모습 어때 넌 가봤니 먼저 나 눈을 뜰 때 수 없이 썼다가 지워진 그 위에 우리 사랑이 남길 기대해 설리의 사망 이후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웃으며 "안녕하세요" 했다. 두고두고 미안해서 못 잊을 미소. 나도, 우리도 오래오래 지켜주지 못한 미소. 이제 와 누구를 탓해도 돌아오지 않을 설리의 미소. 들리진 않겠지만,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환히 웃기만을 염원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프엑스 관련 애정어린 기사 여러번 썼던 기자분임.. 설리 추모글 안올려서 악플받는 아이유,크리스탈은 3일내내 빈소를 지켰군요. 근데 이게 맞지않나요? 상식적으로 친구상을 당했는데 인스타에 내친구
물론 고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다수와 직원들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 모두 충격 속에 빈소에서 슬픔을 나눴다.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확인되지도 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행위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못 냈다. 후회만 남는다. 나 역시 잘못을 하고 실수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도 주는데, 뭐 그리 잘났다고 그 어린 아이의 고통을 알아채지도 못한 채 함부로 글을 써댔는지 후회뿐이다. 혼자 많이 힘들었을 텐데 '괜찮다'고, '그래도 세상에는 행복한 일 투성이'라고, '널 사랑하는 사람 무척이나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마음에 굳이 들어갈 필요 없다'고, 글로 안아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f(x)가 팬들에게 소중한 그룹이 될 수 있었던 데에 설리의 역할이 컸다는 거 잘 알고
죽어서 슬프다 라고 올리는사람이 어디있나요. 생각이 없는건지... 엠버(사진=스틸 울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에프엑스(f(x)) 출신 엠버가 16일(한국시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예정했던 싱글 발매를 연기했다. 동료였던 설리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엠버가 소속돼 있는 미국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엠버가 회사 측에 싱글 발매 연기를 요청했다”며 “충격에 휩싸여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엠버는
예정이었던 새 앨범 '러브 포엠'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간접적으로 설리를 애도하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아이유 본인의 애도 글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악성 댓글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유는 빈소가 마련된 이후 내내 빈소에 있었다"라며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슬픔 속에 고인의 곁을 지켰다"라고 귀띔했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에서도 남다른 친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비보 직후 아이유가 2012년 SBS '인기가요'를 함께
아이유는 그간 설리와의 남다른 친분을 가졌기에 이번 비보가 아이유에게 어떤 충격으로 다가왔을지는 이루 표현하기 힘들었을 터. 하지만 아이유도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야 말았다.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 설리가 여러 이슈와 함께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던 여러 비하인드가 소개되면서 악성 댓글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여러 단체들도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입장을 내놓는 등 악성 댓글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하지만 오히려 악성 댓글은 곳곳에서 등장했다. 가수 김C는
이제 와 누구를 탓해도 돌아오지 않을 설리의 미소. 들리진 않겠지만,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환히 웃기만을 염원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프엑스 관련 애정어린 기사 여러번 썼던 기자분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떤 글도 위선 같고, 모든 말이 변명 같다. 썼다 지웠다 반복만 했다.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모든 게 늦었고 달라질 게 아무 것도 없단 현실이 참담하다. 그런데도
아무 것도 없단 현실이 참담하다. 그런데도 위선 가득한 변명을 기어코 늘어놓기로 한 건, 침묵이 지금 가장 비겁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오보이길 바랐다. 직접 기사를 쓰면서도 차라리 '오보 기자'가 되길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기사가 사실과 어긋나지 않았단 사실은 너무나도 절망적이었다. 진리이자 설리는 아픈 손가락 같은 연예인이었다. f(x) 활동 막바지엔 열심히 춤추지도 않았고 사생활로 이슈를 만들어 팬들을 속상하게 했다. 그래도 탈퇴 전만 해도
속에 빈소에서 슬픔을 나눴다.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확인되지도 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행위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세상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빅토리아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빅토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