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역량이 총동원되었고,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하여 힘을 모았습니다. 노·사 간의 상생을 넘어 원청·하청 간의 상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부산형 일자리의 자랑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함께 노력하여 해외로 가려던 기업의 발걸음을 부산으로 돌렸습니다. 부산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주신 조용국 코렌스 회장님,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님, 성공적인 합의를 이끌어주신 오거돈
또한 지역에서의 생산과 소비, (재)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창업,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형 지역재투자로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 상권부활의 사회적 책임 강화,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치 해소,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수요자 중심정책 등의 역점 시책을 통해 경제주체들의 자생적 성장으로 경제활력의 온기가 지역 내에 감돌 수 있도록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성장 모멘텀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코렌스는 전기차 주행성능을 개선하는 핵심부품,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며 우리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031년까지 400만 대를 수출하며 매년 1조5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0여 개 협력업체들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하고, 기술이전, 특허 무상사용, 인력파견을 지원하며 전국 최초로 수준 높은 ‘기술 상생’도 함께 이룰 것입니다. 부산자동차부품조합,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 기술개발로 전기차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에 친환경차부품기술 허브센터와 스마트산단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전기차 부품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전기차 부품생산과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25년 전 르노삼성자동차의 투자 이후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600억 원이 투자되고, 4,3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오늘 부산형 일자리가 더욱 값진 것은, 모두가 합심하여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기업, 대학,
상생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해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며 "노·사 간의 상생을 넘어 원청·하청 간의 상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부산형 일자리의 자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 더 많은 지역에서 상생형 일자리가 마련돼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종한 경성대 교수는 부산형 일자리와 다른 지역 상생형 모델과의 차이점에 대해 "글로벌 R&D 기반, 노사 및 원·하청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부산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에 이어 일곱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코렌스EM과 약 20여 개 협력업체들은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입주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 7,600억 원을 투자하고 4,3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부산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 정책이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시킨 사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 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부산형 일자리
‘부산 갈매기’를 열창하는 야구팬들의 열기로 부산 사직구장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스포츠 구장이 되었습니다. 부산은 신발, 섬유, 합판 산업으로 한국의 수출 공업화를 가장 선두에서 이끈 저력이 있습니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이며, 부산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부산은 반드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탄탄한 실력과 기술을 갖춘 중견기업과 협력업체들이 부산과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크고 작은 경제 성과들을 내놓았다. 고용지표가 꾸준히 개선되어 특히 3분기 청년고용률(44.6%)은 17년 만에 최고치로서 전국 평균 43.9%를 훌쩍 넘었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미래성장동력 기업인 코렌스 유치로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협력형 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7600억원 투자와 4300여 명의 고용창출 기회도 얻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스마트시티와 함께 미래형 경제 도시로의 문을 활짝 열기도 했다. 지난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 최고의 관광마이스 도시, 한·아세안 허브도시로서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제체질 개선과 함께 자생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 경제체제를 만들어나간다. 내년도 부산경제는 올해보다는 개선되어 2.0%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근로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과 저성장 기조, 인구감소 및 청년층 유출 등 대내외적인 경기 하방 리스크도 잠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지역경제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해 경제혁신과 활력회복을위한 '3+2'경제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3+2'전략은 지역경제를 플랫폼화·스마트화·글로벌화하는 '경제체질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께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경제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정 1번 과제다. 올해 성과를 기초로 내년에도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의 경제성과는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내년에는 활력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와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더 큰 차원의 계획 수립, 민생경제와 직결된 지역화폐인 '동백전' 발행과 '제로페이'의 확산, 경제현장과의 소통 강화